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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동일점 매출 성장률은 0.9%를 기록했다. 일반상품은 1%, 담배는 0.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기저 부담과 비우호적인 날씨가 겹치면서 동일점 매출 성장률이 일시적으로 둔화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주요 유통업태 가운데 편의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만큼 올해 실적에 상대적으로 높은 기저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이를 소비 수요나 사업 펀더멘털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4분기부터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기저 부담이 사라지는 만큼 동일점 매출 성장률도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비용 효율화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산 물류센터 준공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부담이 일부 반영됐지만 이를 웃도는 비용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평균상품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0.4%포인트 개선됐다.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담배보다 수익성이 높은 일반상품의 매출 성장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주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2026년 연결 영업이익이 2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4년간 정체됐던 영업이익이 올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다는 점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주 연구원은 “실적 성장세가 재차 확인되기 시작한 만큼 과거 성장성 둔화 우려로 확대됐던 밸류에이션 하락 압력도 완화될 것”이라며 “이익 개선은 동일점 매출 회복과 감가상각비 증가 부담 완화가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