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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검찰청 폭파시키고 국회의원" 김영진 작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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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26.09.10 1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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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출연
한동훈 김승원 공세에 “재방송이 너무 오래되고 있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의 ‘코로나 신약 로비’ 의혹에 대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무차별 검증 공세를 둘러싼 자료 출처 논란에 “(한동훈 의원이) 검찰청 내부에 수류탄을 던져서 폭파시키고 나와서 자기는 국회의원을 하는 행위와 비슷하다”고 비판했다.

연일 '김승원 의혹' 폭로 중인 한동훈 의원 (사진=연합뉴스)
연일 '김승원 의혹' 폭로 중인 한동훈 의원 (사진=연합뉴스)
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검찰청을 파괴한 최고 책임자는 한동훈 검사와 한동훈 장관이다. 법무부 장관으로서 법과 원칙에 따라서 검찰청과 법무부를 운영하지 못해 제도개혁을 불러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한 의원의 검증 공세에 대해 “도덕성 문제는 현재 나온 것 이상으로 나올 게 없다”며 “지금 재방송이 너무 오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의원의 검찰 비공개 수사자료 유출 논란에는 “어제 대정부질의에서 이진수 법무부 차관이 일반적인 수사 자료나 재판에 제출되는 자료가 아니라고 분명히 얘기를 했다”며 “기소계획 검토 및 기소계획보고서는 검찰 내부의 자료다. 검찰 내부로부터든 아니면 검찰 내부를 통한 제3자를 통해서든 유출이 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특히 한 의원이 “검찰로부터 어떤 자료를 받은 사실도 없다”며 공적 폭로를 강조한 것과 관련, “한동훈 의원은 단 한 번도 책임진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정말 떳떳하고 공익적인 얘기라고 한다면 (자료 출처를) 공개해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아울러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의원·장관 겸직 논란에는 “장관으로 갈지 의원 유지할지에 대한 판단도 분명하지 않고 국민들이 생각하는 지점과의 괴리가 있다”며 “장관 후보로 지명이 되면 의원을 사퇴하고 장관을 하겠다고 하는 게 보편적인데 현재 용혜인 후보자가 그 결정을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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