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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BTS 공연 전후 관광 콘텐츠 지원...다양한 볼거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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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I 2026.03.16 11:15:03

도심 관광지 곳곳에 축제·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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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보러온 글로벌 팬들을 위해 서울시가 공연 전후 관광 콘텐츠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16일 BTS 컴백 공연에 맞춰 도시 전체를 문화 이벤트 공간으로 조성하는 관광 환대 계획을 발표했다. 공연 주최사인 하이브가 이달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TP)와 한강공원 등에서 글로벌 팬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는 것에 더해, 시 차원에서 관광객의 서울 체험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설치된 그룹 방탄소년단(BTS) 관련 홍보물 앞에서 한 시민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3월 20~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세빛섬과 청계천,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등 공공 8개소와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한 민간 7개소 등 서울 대표 랜드마크 15곳에서 BTS 컴백을 환영하는 경관조명을 밝힌다.

특히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청계천 오간수교~버들다리 약 500m 구간은 ‘아리랑 라이트워크(BTS THE CITY ARIRANG SEOUL 청계천 산책길)’로 꾸며진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3월 21~22일 BTS 음악을 테마로 한 특별 분수쇼를 선보인다. LED 조명과 음악, 1000m 이상 길이의 분수 연출이 결합된 공연형 야경이 준비될 예정이다.

세종대로변 가로등에는 환영 현수기가 부착되고, 도심 미디어파사드 10곳에서도 환영 메시지가 표출된다.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명소에는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태국어 등 7개 국어로 번역된 환영 문구가 내걸린다.

한강에서는 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레이저와 화약을 활용한 미디어쇼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 10일에는 한강드론라이트쇼 개막 공연도 펼쳐진다. 시는 3월 20~21일에 한강버스 1일 무제한 승선권도 발행해 야경 포인트를 배에서 즐길 수 있게 한다.

하늘 위에서 서울 전경을 360도로 내려다볼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도 운영된다. 망원·여의도·압구정 한강버스 선착장에서는 기초 예술융합공연 ‘아리랑 on 서울스테이지’가 운영된다. ‘2026 책읽는 한강공원’은 4월 11일~5월 2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아울러 DDP에서는 4월 6~12일 뮤직라이트쇼와 구석구석 라이브가 운영된다. 도심에서는 지역관광 안테나숍 루프탑을 활용한 K-컬처 체험 프로그램과 서울갤러리 ‘서울스테이라운지’, ‘쉬엄쉬엄 모닝’이 함께 가동된다.

시는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와 하이브 사옥을 잇는 K팝 테마 도보관광코스도 새로 개발한다. 코스는 △한강의 위로 △청계의 노래 △광장의 아리랑으로 구성되며, 문화관광해설사 해설관광을 원하면 도보해설관광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공연 전후 즐길거리와 현장 필수 정보를 담은 캘린더와 관광가이드북은 이날부터 비짓서울 SNS나 누리집, 공항 등 관광정보센터 14곳에서 배포한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공연을 넘어 서울이라는 도시가 하나의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이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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