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나면 ‘거품 방패’…노루페인트, 화재 견디는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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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5.12.29 11:00:42

2시간 내화성능 ''화이어블로킹216''
KS F 2271 가스유해성 적합 판정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노루페인트(090350)는 건축물 철골 기둥의 내화(불에 타지 않고 잘 견디는 성질) 성능 확보를 위한 신제품 ‘화이어블로킹216’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노루페인트)
이번 신제품은 화재 발생 시 철재 구조물을 보호하도록 설계된 고기능성 제품이다. 불에 노출되면 표면이 거품처럼 팽창해 두꺼운 단열 보호막을 형성하고 철구조물로 전달되는 열을 지연시키는 원리다. 덕분에 화재 시 철골 구조물의 지탱력 저하를 낮춰 피난 및 대응 시간을 확보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

화이어블로킹 216은 건축물 철골 기둥의 2시간 내화 성능 확보를 목표로 하며 국내 내화구조 인정 제도에 따라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최근 물류센터, 복합건축물, 대형 판매시설 등 대공간 건축물에서 철골 구조 적용이 확대됨에 따라 인증 기반 내화 자재의 중요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업계 요구에 힘 입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신제품은 KS F 2271(건축물 마감재료의 가스유해성 시험 방법) 기준에 따른 가스유해성 ‘적합’ 판정을 확보해 화재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소가스 유해성 측면에서도 기준을 충족했다. 또 별도의 배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일액형 제품’으로 현장 편의성을 높였다. 반짝이지 않는 마감으로 만들어 건물 외관이나 내부 디자인에도 잘 어울리게 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화이어블로킹 216은 2시간 내화구조인정을 기반으로 한 발포성 내화도료로 화재 시 발포 단열층 형성을 통해 열전달을 지연시키는 구조를 갖췄다”며 “철골 구조 건축물에서 요구되는 내화 성능과 현장 적용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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