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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 내수 판매량의 경우 세단 1만8007대, 레저용차량(RV) 2만314대로 각각 집계됐다.
세단 중에서는 그랜저가 7085대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아반떼 5806대, 쏘나타 4695대 등이다.
RV 모델별 판매량의 경우 싼타페 5847대, 투싼 4262대, 캐스퍼 3549대, 코나 2736대, 팰리세이드 1789대 등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4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1만1784대가 판매됐다. G80이 4966대, GV80이 4084대 판매된 가운데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앞둔 GV70도 1666대 팔렸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 판매량은 총 2341대다. 포터 6443대, 스타리아 4844대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하고 SUV,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