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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이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나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5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14일 경기신보 안양지점에서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 보증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최 시장은 안양지점을 방문한 내방객들을 직접 상담하며 경영상 애로사항과 안양시 경제정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에 귀를 기울였다.
최 시장은 “이번 현장 상담을 통해 많은 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만나 현장에서 직접 어려움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적극 협력해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평소 안양시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출연금 확보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매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자금난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특례보증은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