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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올해부터 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하거나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 출시를 장려하기 위해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를 도입했다.
한화손보는 금융업계 최초로 여성 전문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하고 여성의 삶을 개선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출산 후 보장 확대 특약은 출산 후 5년간 암·뇌·심장 관련 중대질환에 대해 가입금액을 2배로 확대해 보장하면서 사업비는 최소화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 납입유예는 소득 감소로 인한 고객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줄여 보장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한 특약이다. 여성 고객이 출산·육아 휴가(직) 시 1년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 해당 기간 발생한 이자는 한화손보가 부담한다.
김준엽 한화손보 상품개발1파트장은 “정부의 저출산 극복 정책에 호응하고자 여성고객을 위한 제도성 특약·보장을 강화한 상품을 개발했다”며 “금감원 1호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완전판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