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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병사는 이날 낮 12시쯤 사격훈련 도중 자신의 총에서 발사된 총탄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총상을 입은 해당 병사는 응급처치 후 인근 민간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육군 측은 “고인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육군은 민간 경찰과 긴밀히 소통하는 가운데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육군 차원에서도 사고 원인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