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본원이 있는 대구 지역 카페 22곳에 사이버보안 생활수칙을 담은 종이컵홀더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펼쳤다.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최근 대구 지역 소상공인 카페에 제공한 사이버보안 생활수칙을 담은 종이컵홀더. (사진=KE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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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는 국가정보원과 이 같은 지역 상생형 사이버보안 캠페인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사이버 범죄가 코로나19 정부지원금 신청이나 택배 배송, 이벤트 당첨 등 교묘해지는 만큼 사이버보안 생활수칙을 알려 지역주민 스스로 그 위험을 감지하고 피해를 막도록 돕자는 취지다.
KEIT는 국가 산업기술개발 사업을 기획·평가·관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지난 2014년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방침에 따라 본원을 대구혁신도시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