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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난 14일 KBS아트홀에서 열렸으며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한미약품 헌혈 캠페인은 1980년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최초 헌혈의 집 개소에 기여한 계기로 지금까지 39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캠페인이다.
지금까지 8000여명의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혈액량은 253㏄만에 이른다.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긴급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환우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1월 초에 전사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지만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힌 임직원들이 헌혈조건을 맞추지 못하는 사례가 늘면서 캠페인 진행을 연간 3~4회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