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은 8일 오후 긴급 당정회의를 열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구제역 방역 대책 등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주호영 당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리는 당정회의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축산·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방역 현황을 보고할 예정이다.
당정회의에는 구제역 피해가 나타난 경북, 충남·북, 경기 지역의 의원들도 참석해 해당 지역 축산 농가의 상황을 전달하고, 방역 예산 등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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