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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에 따르면, 공모에서 선정된 기업들은 시스템 구축과 적합성 평가를 거쳐 내년 3분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모바일 신분증은 행안부 공식 앱 외에 삼성월렛·KB스타뱅킹·네이버·NH올원뱅크·토스·카카오뱅크 등 6개 민간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선정된 4개 사업자(신한은행·우리은행·중소기업은행·하나은행)는 올해 3분기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로 5개 사업자가 추가로 선정되면 내년 3분기부터는 총 16개 앱 중 하나를 골라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한민국의 모바일 신분증은 세계 최초로 국가 단위의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이다. 개인정보를 중앙 서버가 아닌 사용자 스마트폰에 저장해 사생활 침해 우려를 차단하고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최근 전자정부법 개정으로 모바일 신분증의 발급 권한과 부정 사용에 대한 처벌 근거를 마련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들이 가장 편리하고 익숙한 일상 앱으로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하면서도 신원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증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관 협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세계 표준이 되는 디지털 신원인증 서비스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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