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불괴' 벌랜더, 43세에도 던진다... 데뷔팀 디트로이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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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2.11 08:33:12

1년 1300만 달러에 계약
약 8년 6개월 만에 프로 첫 팀으로 복귀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금강불괴’ 저스틴 벌랜더가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저스틴 벌랜더. 사진=AFPBB NEWS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11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인 벌랜더와 1년 1300만 달러(약 19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1983년생인 벌랜더는 2005년 디트로이트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뒤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을 거쳤다. 약 8년 6개월 만에 데뷔팀 디트로이트로 복귀하게 됐다.

올해 21번째 시즌을 맞는 베테랑 투수 벌랜더는 MLB 통산 555경기에 선발로만 나서서 266승 158패, 평균자책점 3.32를 쌓았다. 지난 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29경기에 등판해 4승 11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2011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해 사이영상도 세 차례(2011·2019·2022년) 수상했다. 휴스턴에서 뛰던 2017년과 2022년에는 월드시리즈 정상에도 섰다. 여기에 철저한 자기관리를 바탕으로 한 꾸준함으로 ‘금강불괴’라는 별명도 얻었다.

프로 첫 팀 디트로이트에서는 좋은 기억이 많다. 벌랜더는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마운드에 오른 뒤 13시즌을 함께 하며 183승을 올렸다.

특히 2011시즌에는 정규시즌 24승, 평균자책점 2.40, 탈삼진 250개로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를 휩쓸었다. 그 결과 사이영상과 아메리칸리그 MVP까지 차지했다.

벌랜더와 디트로이트는 올해 200만 달러(약 29억 원)를 연봉으로 받고 남은 1100만 달러(약 160억 원)는 2030년부터 받는 조건으로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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