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구직 접근성↑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구직자의 일자리 탐색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직접 주거지역을 찾아간다.

경기 의정부시는 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포스터=의정부시 제공)

상담은 17일 장암1단지를 시작으로 24일 금오9단지, 29일 송산3단지에서 차례로 진행한다.

시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구직자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에게 현장 중심 취업 지원 방식을 도입해 고용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자리 상담은 의정부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상담을 희망하는 기관은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구직자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 취업 상담을 통해 일자리 연결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현장을 중심으로 한 고용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