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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4시 19분께는 50대 여성이 티몬 신사옥 옆 야외 주차장에서 환불 접수를 위해 대기하던 중 넘어져 두부 외상을 입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20여분 뒤에는 40대 여성이 넘어지며 손목이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내린 소나기로 미끄러워진 바닥에 넘어진 뒤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부상자 5명은 무더위로 인한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소방당국이 설치한 임시 진료소에서 현장 처치를 받았다.
이날 티몬 신사옥 내외부에는 새벽부터 직접 환불받으려는 소비자 2500여명이 운집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