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홍콩 ELS 자율조정 나서기로...시중은행 중 처음

심영주 기자I 2024.03.22 16:31:03

다음주부터 본격 조정

22일 이데일리TV 뉴스.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조정 절차에 돌입할 예정으로, 손실이 확정된 가입자는 조정비율 협의와 동의를 마친 뒤 일주일 이내로 배상을 받을 전망입니다.

우리은행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으로, 4월부터 만기가 돌아옵니다.

다만 구체적인 조정비율은 아직 산출되지 않았습니다.

(영상편집: 김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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