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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4월 19일부터 7100번 공항버스가 다시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7100번 공항버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운행을 중단했다가 내달 19일부터 하루 1일 왕복 4회 운행한다.
시는 공항버스 운행 재개로 그동안 의정부시 등 타 지역 공항버스 노선을 찾아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들이 가까운 정류소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개 노선은 연천에서 출발해 동두천을 경유해 양주경찰서와 덕계역, 옥정신도시, 고읍동, 양주역 등 관내 주요 거점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운행한다.
강수현 시장은 “공항버스 운행 재개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항버스가 좀 더 앞당겨 운행할 수 있도록 운수회사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