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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8일 오전 7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에서 A씨(55)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된 우리공화당 천막에서 여성 당원 B(58)씨을 커터칼로 위협하며 폭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청계광장 인근에서 노숙하는 무직자로 드러났다. 앞서 우리공화당은 7일 오전 9시 50분께 “당원이 신원미상의 남성으로부터 흉기로 위협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지난 7일 우리공화당 "50대 여성 당원, 커터칼로 위협당해" 경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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