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中증시 마감] 상하이, 1.6% 상승…주간기준 4개월來 최고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정은 기자I 2015.10.16 16:27:49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중국 증시가 8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금리인상이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중국 정부가 국유기업에 속도를 낼 것일라는 전망이 호재로 작용했다.

16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60% 오른 3391.35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8월 21일 이후 최고치다. 상하이증시는 이번주 6.5% 상승하면서 주간 기준으로 4개월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

간밤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금리인상 시점이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미국과 유럽은 물론 아시아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2% 하락(계절조정)했고 10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11.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인상 기대는 더 꺾였다.

또 시장에서는 오는 26일 예정된 중국 공산당 5중전회에서 정부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중국이 국유기업 개혁 일환으로 항공엔진 관련 자산을 모아 한 기업이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기 관련주인 중항둥쿵는 10% 상한가를 돌파했다. 청두싱롱환경 역시 정책 수혜주로 분류되며 10% 상승했다. 반면 호텔 기업 윈 마카오는 카지노와 호텔 수익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4% 넘게 하락했다.

웨이웨이 화시증권 애널리스트는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완화하고 정부는 올해 계속해서 국유기업을 개혁할 것”이라면서 “이같은 호재는 증시 반등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