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위의 이같은 요구는 지난 1일 대전지법 소속 6급 공무원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법원 내부 전산망인 코트넷 토론광장에 “모든 잘못을 정부에 뒤집어 씌워 좌파 정부를 세우고 싶어 하는 자들이 있다” “유가족들의 피맺힌 한은 스스로 알아서 풀라하고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헐뜯는 데 악용해서는 안된다” 등의 글을 올렸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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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추모위는 지난 16일과 19일에도 대전법원청사 앞에서 항의시위를 열고 조인호 원장에게 유가족에게 사과하고 해당 공무원을 징계하라며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 당했다.
이에 추모위는 “조인호 원장과 면담이 이뤄질때까지 항의시위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조인호 원장이 20일 면담마저 거부한다면 조인호 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행동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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