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송파구민 최고 영예인 ‘구민대상’은 97세 6·25 참전유공자 최은석 씨가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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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송파구민상’ 시상이다. ‘구민대상’을 비롯해 효행, 봉사, 모범청소년, 구민화합, 교육·문화·체육, 지역경제활성화, 시민사회단체 등 8개 분야에서 개인 12명과 단체 2곳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구민대상 수상자인 최은석 씨는 1929년생으로, 2023년부터 6·25참전유공자회 송파구지회장을 맡아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복리 증진에 힘써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방송을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알리고, 호주 참전유공자 후손 방한 행사와 해외 연구기관의 6·25전쟁 연구 활동에 협조하는 등 국내외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 때부터 8년간 211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어온 민승현 군(모범청소년), 오륜동 체육회와 지역 특화 ‘론볼링대회’를 창설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이남열 씨(교육·문화·체육), 600여 개 공동주택 단지 관리와 약 9,000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한 봉유종 씨(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민사회단체상은 장지동 소재 종교단체 34곳으로 구성돼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활동을 펼쳐온 ‘장지동교동협의회’와 건축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무료 안전점검·건축 상담, 노후주택 수리 등을 지원한 ‘송파구건축사회’가 받는다.
이날 기념식은 약 90분간 진행된다. 송파구 5개 키움센터 어린이들로 구성된 ‘소리별들의 K장단’과 구립실버합창단·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과 수상자 활동 영상 시청, 구민상 수여와 수상자 소감 발표가 이어진다. 축하공연에서는 송파구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더 임팩트’에 참여한 보컬리스트 ‘백자현’과 브라스밴드 ‘코리안아츠’의 협연, 올해 선정팀 ‘라츠’의 뮤지컬·팝페라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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