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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 북토크·김선욱 공연…별마당도서관 9주년 특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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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26.06.05 08:40:26

''사유'' 주제로 개관 기념 행사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개관 9주년을 맞아 ‘사유 : 생각이 머무는 공간, 사유가 쌓이는 공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과 삶에 집중하는 시간을 제안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별마당 도서관 중앙부엔 제8회 ‘열린 아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권정륜 작가(서울대 디자인과)의 ‘사유의 지층’이 전시된다. 이 작품은 빠른 정답과 요약에 익숙해진 시대에 천천히 이어지는 독서의 과정을 수많은 층으로 형상화했다.

이와 함께 △5일 이종관 성균관대 철학과 명예교수 ‘미래로 향하는 길’ △10일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심리학’ △12일 이성복 시인 ‘시와 개미’ △13일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제임스페인 큐레이터 ‘명작을 여는 열쇠’ △19일 최태성 한국사 길잡이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권오현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이사장 ‘잘나가던 사람과 조직은 왜 한순간에 무너지는가’ △29일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가 ‘영혼의 왈츠 북토크’ 등 국내외 연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매주 일요일엔 사유의 깊이를 더해줄 음악 공연이 열린다. 7일엔 신예 첼리스트 한재민이, 14일엔 세계적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각각 공연한다. 21일엔 이지혜·윤은솔·김영욱·김재영의 바이올린 4중주를, 28일엔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의 목소리를 각각 들을 수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 제8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인 권정륜 작가의 ‘사유의 지층’이 전시돼있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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