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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찰청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은 27일 별건 범죄 관련 혐의로 리광호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리광호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다른 한국인들과 식사 중에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광호는 한국인 대학생 납치 살해 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건 직후 도주했다.
숨진 대학생 박모씨는 지난 7월 가족들에게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떠났다가 지난 8월 범죄단지 인근 깜폿주 보코산 일대 차량 안에서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된 채 발견됐다.
경찰청은 캄보디아 경찰과 현지에서 공동 부검을 진행했으며 유해는 지난달 21일 국내로 돌아왔다.
경북경찰청은 국제공조를 통해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한 혐의를 확인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