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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실장의 이번 UAE 방문은 방산 세일즈 외교를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한국 정부는 2022년 UAE와 약 4조원 규모의 한국형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 ‘천궁-Ⅱ’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도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앞서 강 실장은 지난달 특사에 임명된 이후 폴란드, 루마니아, 노르웨이를 잇따라 방문하며 ‘K-방산 외교’를 이어갔다. 최근 폐막한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에도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 캐나다 총리 비서실장 등과 비공개 방산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실장은 지난달 ‘방산 세일즈’에 나선 배경에 대해 “초대형 방위산업의 경우 단순히 국방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게 저희 내부 결론”이라며 “기업의 산업협력과 수출금융 지원, 나아가 한국의 미래 먹거리가 될 방산 스타트업 협력까지 맞물려 있기에 대통령 특사로서 비서실장이 직접 나서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