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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수장관 후보자 "수산기능 강화 위한 '복수차관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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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중 기자I 2025.07.14 11:16:55

국회 농해수위, 14일 인사청문회
"수산 소외 우려 알고 있어, '복수차관제' 도입 필요"
"해양위원회 등 정책 총괄 기구에도 '동의'"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수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해수부의 ‘복수 차관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국회 농해수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전 후보자는 “해양 못지 않게 수산 분야에도 정책적·예산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서 의원은 “복수차관제를 도입해야 하고, 국가해양수산위원회 도입도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은 어떠한가”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전 후보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특히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하면 수산업 종사자들뿐 아니라 수산업이 소외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걱정이 일소될 수 있도록 해수부에 수산 전담 차관이 전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수부의 차관은 1명이다. 부산으로 이전 시 해운·항만 분야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복수 차관제를 도입해 수산업을 함께 강조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셈이다.

또 서 의원은 “미국이나 일본, 중국 등에도 범부처 해양 정책을 통합 조정하는 ‘해양위원회’가 있다”며 국가해양수산위원회 등 정책 총괄 기능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전 후보자는 “관계부처와 잘 협의하고, 대한민국이 해양수산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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