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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씨사이트학원, 여름방학 맞이 약술형 논술 대비 ‘여름방학 종일반’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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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5.06.20 14:37:01

약술 준비 수험생들에게 단기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집중 학습 기회 제공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목동씨사이트학원은 7월 여름방학을 맞아 약술형 논술 대비를 위한 종일반과 비대면 실시간 줌(ZOOM)반을 개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강은 약술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단기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집중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학 종일반’은 오전에는 EBS 교재를 기반으로 한 개념 정리 중심 수업이, 오후에는 실전 모의고사 풀이 및 답안 작성 연습이 병행된다. 또한 원거리 수험생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줌반도 별도로 운영된다. 비대면 라이브 강의로 현장 강의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질의응답과 개별 상담을 통해 비대면 환경에서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개강은 오는 7월 21일로, 수업은 4주간 주중 월~금 오전/오후로 진행된다. 또한 고3 및 N수생을 대상으로 한 약술형 논술 설명회도 6월과 7월 중순까지 수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약술형 논술은 최근 4등급에서 7등급 사이의 수험생에게 대입 수시 전략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약술형 논술은 EBS연계교재를 바탕으로 단답 및 단문형, 서술형으로 출제하는 쉬운 약식 시험으로, 정시에 대한 희망을 지닌 3등급 전후인 학생들에게는 수시 플랜 B로도 적합하다.

특히 올해 신설 대학인 국민대 외 가천대, 을지대, 삼육대, 상명대, 서경대, 수원대, 한신대 등 15개 대학이 약술형 논술 전형을 운영한다. 국어는 인문 논술과는 달리 제시문이나 보기에서 시어, 시구, 어절, 단어 등과 같이 명확히 존재하는 정답을 찾는 단답형 문항이 주로 출제된다. 일부 문항은 30자 이내의 단문형으로 출제되지만, 핵심어만 서술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은 거의 없다.

수학 영역은 제시문, 대문항, 소문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높은 추론 능력이나 논증능력이 필요한 수리 논술과는 차별화된다. 수학은 중상 난이도의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는데,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 단답형과 서술형이 혼합 출제된다. 단답형은 정답만 간단히 작성하는 방식이며, 서술형은 풀이 과정을 간결히 수식으로 기술하는 형식으로 출제된다.

학습 방법 또한 단순하고 효율적인 전략이 가능하다. 수업 중에는 EBS개념을 이해하고 암기를 한 후 이를 복습하는 방식으로 기초를 닦아야 한다. 이후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관리와 오답 정리를 해서 충분한 실전 대응력을 기를 수 있다. 다만 수학의 경우 풀이 과정을 서술하는 연습을 병행해야 한다. 여기에서 답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개념, 원리를 간결하게 밝혀주는 것이 채점 포인트다. 하지만 채점 기준이 단순하기 때문에 첨삭을 요하는 수준의 공부는 불필요한 시간 낭비일 수 있다. 강의 시 담당 선생님이 필수적으로 서술해야 하는 원리만 밝혀주는 정도의 학습으로 충분하다.

목동씨사이트학원 관계자는 “3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남겨 두고 있는 시점인 만큼 기말이 종료되면 고3 수험생 및 N수생들에게는 선택과 집중을 할 마지막 골든타임일 수 있다. 최근 입시는 내신을 반영하지 않거나 반영 비율이 대폭 축소가 되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하지만 수능 최저 여부, 교과 반영 비율, 난이도, 시험 과목, 범위, 문항 수 등이 대학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추후 전문가와 상의 후 준비 대학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약술형 논술은 과거 적성고사에 바탕을 둔 오래된 입시영역이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강의하는 곳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특히 15년간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격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보유한 본원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학원 선택에 따라서 ‘같은 공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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