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8포인트(0.04%) 내린 2602.34로 간신히 2600선을 턱걸이하고 있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유입되며 약세로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3억원, 기관이 21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19억원 순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1542억원어치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반도체주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2차전지주와 조선주가 크게 내린 가운데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삼성전자(005930)는 50원(0.09%) 오른 5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는 2850원(1.43%) 오른 20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9%), KB금융(105560)(0.42%)가 강보합세에 머무르고 있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3.77%), 현대차(005380)(-0.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95%), 삼성전자우(005935)(-0.54%), 기아(000270)(-0.33%), HD현대중공업(329180)(-4.49%)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2.86포인트(0.40%) 상승한 716.61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411억원, 외국인이 41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6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2차전지주 하락이 두드러진다. 하락 종목으로는 에코프로비엠(247540)(-5.34%), 에코프로(086520)(-5.33%), HLB(028300)(-0.37%), 클래시스(214150)(-3.00%) 등이 내리고 있고, 알테오젠(196170)(0.94%), 펩트론(087010)(3.82%), 파마리서치(214450)(4.97%), 휴젤(145020)(1.76%), 리가멤바이오(7.80%)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가 5%대 급등한 가운데 기타유통, 기계, 유틸리티 등이 오르는 반면 전기제품, 화학, 조선, 상사는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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