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3년 국정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국감에서는 과학기술 분야 국가 연구개발 예산 삭감 이슈부터 후쿠시마 대응, 우주청 개청 등과 관련해 여야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과방위 국감 계획서에 의하면 10일부터 국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해 방송통신사무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의 감사가 진행된다. 감사 이튿날인 11일에는 세종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등 직속기관 대상 감사가 열린다. 그 다음날인 12일에는 국회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수력원자력 대상 감사가 진행된다.
16일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관이, 17일에는 KBS, EBS 대상 감사가 진행된다
이후 자료 준비, 업무현황보고(MBC) 등을 거쳐 24일 ETRI에서 한국연구재단, KAIST, 기초과학연구원(IBS) 등 과학기술 관련 기관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한 감사가 예정됐다.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감사기관 전체에 대한 종합감사를 끝으로 국감 일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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