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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년간 141.9조 투입 GRDP 143.7조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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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21.03.30 14:28:36

30일 제4차 충남도 종합계획(2021∼2040년) 확정·공고
서해안·북부·금강 등 3大균형발전권역 상생발전활성화

5대 권역별 산업발전 구상도.
그래픽=충남도 제공


[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서해안권이 환황해권 중심도시권으로, 천안·아산 등 북부권은 스마트 지식산업지대로 개발될 전망이다.

또 금강권은 KTX공주역을 축으로 국가행정기능 분담 및 특화자원을 활용한 혁신성장지대로 육성된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30일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년)’을 확정·공고했다.

이 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에 따라 20년마다 수립하는 지역발전에 관한 국토공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상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기본방향과 정책을 지역 차원에서 구체화했다.

과거 국가 주도의 성장과 개발 중심에서 탈피해 인구감소, 기후변화, 기술혁신 등 미래 여건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미래상이 담겼다.

충남도는 지난해 제4차 계획수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부문별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시·군 설명회, 도민참여단 회의, 전문가 세미나, 자문회의,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계획수립 초기부터 도민참여형 소통·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해 도민참여단과 도의 자산 및 현안, 도민의 바람과 미래 이슈,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미래 20년을 함께 구상했다.

그 결과, 제4차 종합계획은 ‘삶의 질이 높은 더 행복한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경제 △환경 △사람 △복지 △문화 등 5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공간적으로는 서해안권, 북부권, 금강권 3대 균형발전 권역과 북부스마트산업권, 충남혁신도시권, 해양신산업권, K-바이오산업권, 국방·웰빙산업권 5대 산업발전 권역 등 계획권역을 유연하게 구상한 것이 특징이다.

서해안권은 충남혁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권으로 설정해 동서균형발전의 축으로 삼고, 국제해양관광 및 국가기간산업지대로 육성할 계획이다.

북부권은 천안·아산시를 중심으로 스마트도시권을 형성해 스마트 지식산업지대로 발전시키고, 금강권은 공주역을 호남 상생 발전의 축으로 활용해 국가행정기능 분담 및 특화자원을 활용한 혁신성장지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충남도는 종합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40년까지 총사업비 141조 9980억원을 투입한다.

이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40년 충남 인구는 236만명으로, 지역 내 총생산(GRDP)은 143조 7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충남도는 내다봤다.

충남도 관계자는 “제4차 종합계획은 충남의 미래상과 발전계획을 담은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도와 시군에는 지역발전에 관한 정책방향의 기본이, 중앙정부에는 지역사업의 추진을 위한 지원근거가 된다”며 “미래 20년, 삶의 질이 높은 더 행복한 충남 구현을 위해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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