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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방공무원 3.3만명 채용…전년比 3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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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라 기자I 2019.02.25 12:00:00

공개경쟁시험 81%·경력채용 19%…소방직 5604명 채용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정부가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할 지방공무원 3만30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지난해보다 약 30%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해(2만 5692명) 보다 7368명(28.7%) 증가한 총 3만 3060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2019 지방공무원 선발 계획 (표=행안부)
소방·사회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중심의 신규 인력 수요, 베이비붐 세대 퇴직 및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따른 육아휴직 등의 증가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충원수요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직종별로는 일반직 2만 5725명, 특정직 5621명, 임기제 1681명, 별정직 17명, 전문경력관 16명을 선발한다.

일반직은 7급 814명, 8·9급 2만 4298명, 연구·지도직 613명이며 특정직은 소방직 5604명, 교육직 8명, 자치경찰 9명 등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6391명), 서울(4366명), 경북(3167명), 경남(2782명), 전남(2399명) 순이다. 직렬별로는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 및 부족한 현장인력 충원을 위해 소방직 5604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으로 사회복지직 2440명, 방문간호, 치매안심센터 등을 위한 보건 및 간호직 1933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신규 인력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전체의 81.1%(2만 6805명)을 선발하며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18.9%(625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도 확대된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7·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3.4%) 보다 높은 1194명(4.8%),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2%) 보다 높은 957명(3.9%)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를 포함한 17개 시·도 7·9급 공채 필기시험 일정을 통합해 시험관리를 효율화하고 응시원서 접수시간을 원서접수 기간 중 9시~21시에서 24시간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시·도별 선발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및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올해 공채 필기시험은 9급은 오는 6월 15일(토), 7급은 오는 10월 12일(토)에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올해는 소방·사회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생활 중심의 공무원 채용을 확대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대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지역의 유능한 인재가 공직에 진출하는 기회를 확대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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