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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다음달 9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첫번째 스포츠 세단 CK(프로젝트명)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중형급 4도어 쿠페형 스포츠세단인 CK는 기아차가 직접 개발한 첫 번째 스포츠 세단이다. 201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던 콘셉트카 GT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모델명은 K6나 K8 등 기아차를 뜻하는 K 뒤에 짝수가 붙거나 전혀 새로운 이름을 붙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기아차는 이와 함께 1373㎡(약 415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모두 22대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CK 2대와 쏘렌토 SMEA 쇼카 1대, K9 등 양산차 19대가 전시된다.
현대차는 1410m²(약 426평)의 부스를 마련하고 아마존 알렉사 기술 활용한 아이오닉 커넥티드 신기술을 선보이고 NFL 싼타페 쇼카와 아이오닉 자율주행 차량 등 총 18대 전시한다. 별도의 신차가 없는 만큼 따로 미디어 행사를 열진 않는다.
제네시스도 미디어 행사는 없다. 제네시스는 466m²(약 140평) 규모의 브랜드 전시관에 G80, G80스포츠, G90(국내명 EQ900) 등 차량 5대를 전시한다. 특히 제네시스는 G90은 모터쇼에서 발표하는 ‘2017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는 G90과 쉐보레 볼트, 볼보 S90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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