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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회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나 원장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인증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의 고액을 기부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나 원장이 기부한 성금은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나 원장은 “고교 시절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부재로 아픔을 겪었지만 의과대학을 무사히 졸업해 의사가 될 수 있었다”며 “많은 소년 소녀 가장이 고통을 딛고 꿈을 이루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나 원장은 지난해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의무위원장을 맡아 빙상 종목 선수들을 치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