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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조선업계..산재 예방에 머리 맞대

이지현 기자I 2015.11.19 13:00:0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19일 울산 안전보건공단 본부에서 국내 대형조선사 안전보건 임원들과 ‘조선업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

조선업 안전보건 리더회의는 2010년 정부와 국내 조선업계 대표들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010620),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097230), 대선조선,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등 국내 10대 조선업 안전보건 임원이 참석했다.

최근 LPG 운반선 화재사고로 인명피해를 낸 대우조선해양은 재발 방지계획을 발표하고 동일 작업이 있는 다른 조선사와 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조선업종의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최고 경영자의 강력한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모기업과 협력업체 간 확고한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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