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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패션 스타트업, 홍대에서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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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I 2026.05.20 10:51:34

중기부, SVC 서울 개소식 개최
새로운 스타트업 허브 출범
"우리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기능 강화"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정부가 해외 진출 가능성과 혁신성을 갖춘 인공지능(AI), 뷰티, 패션 분야 스타트업들을 젊은 창의성과 글로벌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 홍대 지역에 모아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20일 서울 홍대 인근에 조성된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 서울’ 개소식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아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홍대 인근에 조성된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 서울’ 개소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스타트업 허브의 출범을 알렸다. SVC 서울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국내외 기업, 대학, 투자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조성된 창업 거점이다.

특히 AI, 뷰티·패션, 콘텐츠·문화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SVC 서울에는 현재 해외 진출 가능성과 혁신성을 갖춘 해당 분야 스타트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엔틀러(Antler), 쇼룩 파트너스(Shorooq Partners) 등 해외 투자사와의 투자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 현대자동차, 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하여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입주기업 간 협업, 투자 연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기업 성장 지원), 해외 진출 지원, 교류 행사 등도 상시 운영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초연결시대 사람과 기업, 기술과 투자, 대한민국과 세계의 연결이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라며 “SVC 서울도 연결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국내 혁신 스타트업이 글로벌과 함께 모여 확장성을 가지고 오픈이노베이션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글로벌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을 연결하는 기능도 강화하겠다”라며 “SVC 서울이 살아 있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VC 서울은 1호점이며 서울 곳곳에 2호, 3호점이 설치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글로벌 창업이 정말 중요한데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뒷받침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창업생태계와의 연계 거점을 지속 확대하고, 민간 중심의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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