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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지속가능 식생활’ 조리학교 개교…체험형 교육 플랫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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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I 2026.04.23 08:36:08

수서 본사서 운영
채식·통곡물 교육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풀무원(017810)이 지속가능 식생활 확산을 위한 체험형 조리 교육 플랫폼을 선보였다.

22일 서울 강남구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린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 개교식에서 이효율 풀무원이사회 의장(왼쪽 네 번째), 이우봉 풀무원 총괄 CEO(왼쪽 세 번째), 이수연 사외이사(왼쪽 두 번째),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본부장(왼쪽 첫 번째) 등 관계자들이 개교를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은 서울 강남구 수서 본사에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을 개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개교식은 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진행됐으며, 이효율 이사회 의장과 이우봉 총괄 CEO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테이스티풀무원은 소비자가 직접 요리하고 식단을 구성하며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식생활을 체험하는 교육 공간이다. 단순한 조리 기술 교육을 넘어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과정은 채소 중심 식단, 통곡물 활용, 저포화지방 단백질, 유연한 채식 식단 등 4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2시간씩 이틀간 진행되는 방식이며, 회당 8명 규모로 월 2회 운영된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대표 메뉴로는 생민들레 메주콩 샐러드, 허브 닭가슴살과 단호박 플레이트, 찰현미 채소초밥, 강된장 케일쌈밥 등이 포함됐다. 모든 메뉴는 일상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원볼·원디쉬 형태로 설계됐다.

풀무원은 지난해 ‘바른먹거리 교육’을 ‘지속가능식생활 교육’으로 개편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조리학교는 기존 이론 중심 교육을 체험형으로 확장한 모델이다.

지속가능식생활은 식물성 식단과 동물복지 개념을 포함해 건강과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식사 방식을 의미한다. 채소와 통곡물 중심 식단, 포화지방이 낮은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 ‘211 식사법’이 대표적이다.

풀무원은 향후 교육 대상을 일반 소비자에서 취약계층과 외국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레시피 카드와 수료증을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한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테이스티풀무원은 지속가능식생활을 단순히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요리하고 맛보며 일상의 식습관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계된 실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풀무원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식생활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과 나누고,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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