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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 엔비디아 ‘커넥트’ 공식 파트너 선정… NVA 기반 글로벌 확장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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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12.08 11:33:3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엔비디아의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커넥트(Connect)’에 공식 선정됐다.

인셉션·인셉션 프리미어·메트로폴리스 파트너에 이어 네 번째 파트너십 단계에 진입하며 엔비디아와의 기술·사업 협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채명수 노타 대표
노타는 이번 선정을 통해 최신 AI 프레임워크 접근권, 모델 최적화 및 기술 자문, 공동 GTM(Go-To-Market) 활동 등 엔비디아와의 협업 범위를 대폭 넓히게 됐다.

스타트업 지원 성격의 초기 프로그램을 넘어 실질적인 산업 적용 및 공동 비즈니스 확장 단계로 발전한 셈이다.

노타의 핵심 솔루션 ‘NVA(Nota Vision Agent)’는 비전언어모델(VLM)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영상 분석 기술로, 엔비디아의 센터형·엣지형 GPU 디바이스에서 모두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교통·산업안전 등 대규모 영상 데이터가 생성되는 환경에서 이상 상황 탐지, 요약,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또한 엔비디아의 영상 검색·요약 툴 ‘VSS Blueprint’와 결합해 CCTV 기반 관제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NVA는 최근 ‘엔비디아 AI Day Seoul 2025’에서도 대표 성공 사례로 소개됐다. 행사에서 엔비디아는 NVA의 실시간 분석 성능과 산업·공공 분야 확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커넥트 프로그램 선정은 엔비디아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쌓아온 노타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NVA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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