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글로벌 ‘AI-RAN 얼라이언스’ 정식 합류

김현아 기자I 2025.09.03 09:50:58

6G·AI 융합 네트워크 실증 및 국제 표준화 주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손승현)는 6G·AI 네트워크 혁신과 국제 표준화 선도를 위해 글로벌 협의체인 ‘AI-RAN 얼라이언스(AI-RAN Alliance)’에 정식 멤버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AI-RAN 얼라이언스는 인공지능(AI)과 무선 접속망(RAN)을 결합해 차세대 6G 통신 기술 발전을 이끌기 위해 지난해 MWC 2024에서 삼성전자·엔비디아·소프트뱅크·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주도해 출범했다.

AI-RAN 얼라이언스 로고
현재 전 세계 약 110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005930), ETRI, NIA, 통신 3사(KT(030200)·SK(034730)T·LG(003550)U+), 서울대·연세대 등이 활동 중이다.

AI-RAN은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성능을 AI로 최적화하는 차세대 통신 핵심 기술로, 6G 시대와 피지컬 AI 실현의 기반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세계 AI-RAN 시장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TTA는 글로벌 얼라이언스 활동을 통해 국내 전문기관 및 장비 제조사와 협력해 6G·AI 네트워크 고도화 연구, 실증, 국제 표준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유일 ICT 표준화·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서 정부의 ‘세계 3대 AI 강국(G3)’ 비전과 연계해 공공·국방·교통 등 분야의 AI 혁신 서비스 품질 검증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AI-RAN은 5G 성능을 뛰어넘어 미래 6G 네트워크의 핵심 기반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TTA는 글로벌 표준 전략과 실증 프로젝트를 주도해 한국이 AI·6G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