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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신기술·신제품 24개 추가 인증…“정부사업 참여시 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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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5.05.23 14:55:38

올해 첫 신기술·신제품 인증서 수여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올해 첫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총 24개 제품·기술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신제품(NEP)·신기술(NET) 인증 로고. (사진=국표원 홈페이지)
국표원은 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독려하고자 매년 우수 기술과 제품을 인증해주고 2~3년간 정부나 지자체 발주 조달사업 입찰 때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을 주고 있다. 2006년 시행 후 1000여 제품이 NET·NEP 인증을 받아 정부로부터 초기 판로 확보를 지원받았다.

올해도 총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이 새로 인증받았다. 각각 164개, 172개 신청 기술·제품 중 선정됐다. ㈜도터는 의료기기용 스텐트 제조 기술로 NET 인증을, ㈜픽슨은 수로·가교 등에 쓰이는 파형 강판으로 NEP 인증을 각각 받았다.

NET 인증을 분야별로 보면 기계·소재 분야에서 5건, 화학·생명 분야에서 4건, 건설·환경 분야에서 3건 인증됐다. 전기·전자와 정보·통신 부문에서도 각 2개 인증이 추가됐다. NEP 인증은 건설·환경이 4건, 기계·소재가 2건, 화학·생명이 1건이었다.

국표원은 NEP·NET 인증이 국내 공공 부문에서의 초기 수요뿐 아니라 수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을 모색한다. 김대자 국표원 원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수출보증과 해외마케팅 참가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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