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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22일 연수구 송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대학 특화자원을 활용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청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 중인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스마트도시·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학 특화자원을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육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7개 대학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 챌린지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대학별 스타트업 지원 분야는 △서울대 미래모빌리티 △세종대 빅데이터·인공지능 △연세대 세계 진출 △유타대 세계 바이오 △인천대 스마트도시 △인하대 바이오 △청운대 브랜딩·디자인이다.
협약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김재영 서울대 부총장, 백성욱 세종대 부총장, 이진우 연세대 부총장,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박종태 인천대 총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정윤 청운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청년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앞으로 민·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실증 기반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