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감리단은 교육시설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경기도교육청이 도입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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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감리단은 공사비 40억 원 이상 교육시설 사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부실 방지 △재해예방 대책을 점검 △시공계획의 적정 여부 △공정·품질·안전관리 등에 관한 개선사항을 건의한다.
시민감리단은 경기 남·북부 2개 권역으로 나눠 1조당 5명씩 6개조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에 위촉한 시민감리단 임기는 2022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안전한 교육시설 공사·관리를 위해서는 건축, 토목, 전기·기계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내 아이와 가족이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마음으로 학교시설 공사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조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기 시민감리단 27명은 2020년 7월 22일부터 2022년 7월 21일까지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