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와의 동의 의결에 따라 시행하는 이 사업은 대전 관내 초·중·고등고교 15곳을 선정해 아이패드 5000대(약 30억 규모)를 보급하고, 3년간 교원 디지털 연수를 시행하는 것이 골자다. 교사의 디지털 교수 역량 강화와 교육 효과성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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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패드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교과서와 앱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 새로운 학습 방식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진전시키며 소통,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원 314명이 교실 수업에 지원된 기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 연수를 이수했다. 대전교육청은 선도 교원 연수, 심화 연수를 추가로 운영해 디지털 기반 수업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혁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 스마트 교육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애플코리아와 협력해 다양한 스마트 교육의 선도 모델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 관계자는 “대전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확장하게 하고, 교사들에게는 애플의 혁신적인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교사 연수를 제공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