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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0년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27%로 전월대비 16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연 2.91%로 17bp 떨어졌다. 수신금리와 대출금리 모두 지난 1996년 1월 관련 통계 편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16bp 내렸고,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RP(-18bp)와 금융채(-16bp)를 중심으로 같은폭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기업과 가계대출 금리가 모두 내리며 전월대비 17bp 떨어진 2.91%를 나타냈다.
기업대출 금리는 단기지표금리가 하락하고 저금리 정책자금 대출이 확대된 영향을 받아 전월대비 25bp 내린 2.94%로 집계됐다. 대기업이 24bp 내린 2.72%, 중소기업이 22bp 내린 3.13%를 나타냈다.
가계대출 금리 역시 COFIX금리 하락에 따라 전월대비 2bp 내린 2.88%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전월대비 4bp 떨어진 2.48%로 지난해 12월(1.62%) 이후 3개월만 최저치를 보였다.
보증대출은 3bp 떨어진 2.99%, 일반신용대출은 21bp 떨어진 3.48%로 집계됐다. 다만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일반신용대출의 취급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체 가계대출 금리 하락폭은 기업대출에 비해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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