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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야구9단’, ‘코치 작전 효과’ 업데이트

노재웅 기자I 2020.04.22 14:28:44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NHN빅풋은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이 코칭 스태프가 추가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애초 3월28일 대장정에 돌입하려던 2020 프로야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무기한 연기돼 시즌 개막이 불투명했으나, 확진자 증가 추세가 급격히 꺾이면서 5월5일 무관중 경기로 시즌 개막이 이뤄질 예정이다.

NHN빅풋은 빠르고 안전한 시즌 개막을 기념하는 의미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는 ‘코치’는 1군 라인업에 등록된 타자와 투수의 능력치를 타순, 보직 별로 상승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 특수한 상황에서 능력이 극대화되는 코치 작전 효과가 추가돼 야구9단에 색다른 재미와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교한 코칭 스태프 완성을 위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연도별로 실제 코치 역할을 수행한 수석코치 73명, 타자코치 429명, 투수코치 153명 등 총 655명이 새롭게 등장, 게임에 재미를 더했다.

이 가운데 수석코치는 실제 KBO리그 감독 출신들에게 부여되는 보직으로 고유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육성을 통해 추가 코치 작전을 획득할 수 있다. 타자·투수코치 역시 실제 KBO리그 타자·투수 출신 코치들에게 부여되는 보직으로, 타자와 투수의 능력치를 상승시켜줄 뿐만 아니라 육성을 통해 추가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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