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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VR 창업자 "창업 초기, 정부 믿음이 가장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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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I 2014.11.24 17:44:02

24일,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 개최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창업 초기에 투자자에게 기기를 완성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지,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오큘러스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확신을 줬습니다. 그래서 투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브랜든 이리브 오큘러스VR 창업자.
브랜든 이리브 오큘러스VR 창업자는 24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스타트업네이션스서밋(SNS) 2014’에서 ‘실리콘밸리, 인생최고의 도전’을 주제로한 좌담에서 창업 당시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다.

오큘러스VR은 가상현실 헤드셋 개발업체로 지난 3월 페이스북에 20억 달러에 인수됐다. 아직 오큘러스VR은 완성된 상용제품은 없지만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리브는 “우리는 당시 프로토타입을 만들었고, 프로토타입은 사용하기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당시 꿈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투자자들에게 이를 솔직히 말했다”고 말했다.

조 론스데일 팔란티르 테크놀로지 공동창업자는 “우리는 정부의 믿음을 얻는 것이 가장 어려웠고 무엇보다 자금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힘든 점이었다”며 “성공을 만들기 위해 여러 사람이 꿈을 갖고 여러 엔지니어들이 왜 여기서 일을 하는지를 회사와 같이 공유하면서 의심을 떨치고 믿음을 가져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론스데일은 “우리의 가치와 기술의 가치를 보여주고, 확보한 우수한 인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투자자는 움직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리브는 오큘러스의 미래 비전도 공유했다. 그는 “가상현실은 실제와 같은 눈이 직접 접하는 감각들을 그대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기술적 요소가 접목되게 된다”며 “가상현실을 이용해 사람들의 시야를 바꾸게 되고, 향후에는 그러한 기술을 통해 여러가지 뇌의 운영 원리나 질병 퇴치 등을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 “가상비전을 통해 다른 사람과 같이 여행을 하고 지금과 같은 컨퍼런스도 가상의 현실에서 할 수 있다”며 “기존에 갖고 있던 시스템을 파괴할 수 있는 것이 기술혁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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