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미국의 8월 수입물가가 예상보다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물가압력은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 노동부는 15일(현지시간) 미국의 8월 수입물가가 전월 비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7월 수입물가는 0.1% 상승한 것으로 수정됐다.
8월 수입물가 상승폭은 예상보다는 컸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컨센서스로는 0.3% 상승했으리라 추정됐다.
원유를 제외한 수입물가는 0.2% 상승했다. 5월 이후 처음이며, 이 같은 수입 원유와 식료품 가격에 영향을 받아, 8월 수입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미국의 물가 압력은 아직은 낮다는 평가다.
린지 피에그자 FTN파이낸셜 이코노미스트는 "물가가 (위로든 아래 방향으로든) 정체된 상황"이라며 "인플레이션이나 디스인플레이션을 걱정할 정도로 물가 압력이 강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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