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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서울대·서울대병원과 AI 헬스케어 주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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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26.09.17 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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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산·학·병 3자 협력 MOU
생활데이터 연계 정밀건강의학 공동 연구
주거 브랜드 적용해 일상 속 건강관리 플랫폼 도약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대병원, 서울대와 ‘인공지능(AI) 기반 건강주거 생태계 구축 및 건강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오른쪽부터)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와 서울대학교병원 백남종 병원장, 서울대학교 윤영호 건강문화사업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16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오른쪽부터)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와 서울대학교병원 백남종 병원장, 서울대학교 윤영호 건강문화사업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전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백남종 서울대병원 병원장, 윤영호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건강검진 결과와 주거공간에서 수집되는 수면, 운동, 생활패턴 등 다양한 생활데이터를 연계해 개인별 건강 상태와 위험 요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행동 개선을 지원하는 맞춤형 AI 정밀건강의학 서비스 개발 방안을 구체화한다.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넘어 일상 속 건강관리와 건강수명 증진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주거 서비스 모델 구축이 목표다.

이번 협약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건설사와 대학병원, 대학이 함께 나서는 산·학·병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의 주거, 서울대병원의 의료, 서울대의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건강검진부터 건강행동 개선, 건강주거로 이어지는 차세대 헬스케어 모델을 공동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건강검진 및 생활데이터 활용 건강주거 서비스 모델 개발 △건강검진·정밀건강의학 연계 인공지능(AI) 기반 건강주거 플랫폼 구축 △전인적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건강주거 서비스 실증단지 구축 및 운영 등이다. 현대건설은 공동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실증사업을 거쳐 자사 주거 브랜드에 적용 가능한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입주민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예방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에이치엠지(HMG)건설기술연구원의 스마트 주거 기술, 서울대병원의 의료 전문성, 서울대의 연구역량을 결합해 건강한 삶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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