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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 전 대표의 향후 정치적 미래를 묻는 진행자의 말에 “그분과 같이 방송하면서 굉장히 가까웠고 심지어 ‘당신은 잘하면 한국의 케네디가 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얘기해서 분당을 해 잘 출범했다”며 “너무 많은 얘기를 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참 알력이 있던데 잘되기를 바라지만 민주당으로 오실 분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오신다고 해도 우리 민주당이 선뜻 받을지 모르겠다”며 “김민석 대표가 그러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전 대표 역시 자신의 민주당 입당 및 합당설을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며칠 동안 제가 민주당에 입당한다느니 개혁신당이 합당한다느니 떠들었던 방송 패널 80명 일체를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그는 “애초에 어느 누구와도 그런 이야기를 하거나 건덕지가 될 것도 없었으니 해명조차 되지 않을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장난질이 없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민주당도 공식적으로 해당 소문을 부인하며 선을 그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일부 유튜브 등에서 제기한 ‘이준석 민주당 합당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잘못된 정보가 유포돼 근거 없는 억측과 가짜뉴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보도에 유의해 달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26일 개혁신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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