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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STO 가이드라인 임박…오늘 RWA 혁신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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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26.07.24 08: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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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디지털금융과 K-콘텐츠 혁신 세미나
김용진 교수, 양우석 감독, 바이낸스 스티브 영 김 이사 발표
양우석 감독 “K-콘텐츠 웹3 전환 위기, RWA로 혁신해야”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금융위원회가 토큰증권발행(STO) 가이드라인을 조만간 발표하는 가운데,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은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FKI타워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디지털 금융과 K-콘텐츠 혁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과 RWA 토큰화로 K-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STO는 부동산, 음원 등 실물자산이나 권리를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발행·거래하는 것이다. RWA는 부동산 같은 비정형자산뿐 아니라 국채, 머니마켓펀드(MMF), 예금 등 정형자산까지 포함한 다양한 현실 자산을 블록체인에서 토큰화하는 개념으로, STO보다 토큰화 대상 범위가 훨씬 넓다.

양우석 영화감독이 지난 4월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이데일리 디지털 자산포럼’에서 ‘Web 3.0 시대 한류와 RWA Tokenomics’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양우석 영화감독이 지난 4월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이데일리 디지털 자산포럼’에서 ‘Web 3.0 시대 한류와 RWA Tokenomics’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금융위는 이달 중으로 ‘토큰증권 제도화 법 하위법규 개정안 및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내년 2월4일 시행되는 STO 관련 법(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의 시행령 개정안 등을 담은 것이다.

금융당국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무엇을 토큰증권으로 발행할 수 있는지 등 토큰증권화 대상 △투자자는 얼마까지 투자할 수 있는지 등 시장구조 설계 △투자자 보호와 관련한 기초자산의 적격성 기준을 어느 수준으로 규정할지를 담은 조각투자 발행 모범규준 등이다.

시장에서는 거래한도 규제를 대폭 완화해 초기 시장을 대폭 활성화하는 방안, 주식·국채 등 정형증권의 토큰화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스테이블코인 관련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 연내 처리도 병행해 디지털금융 전반에 대한 제도화로 시장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관련해 24일 토론회에서는 김용진 서강대 경영대 교수가 ‘RWA와 디지털자산 글로벌 표준 트렌드’, 영화 변호인을 만든 양우석 감독(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전문위원)이 ‘K-콘텐츠와 토크노믹스’, 스티브 영 김 바이낸스 이사가 ‘전통금융과 신기술금융의 교차로’ 주제로 각각 세션 발표를 할 예정이다.

양우석 감독은 지난 4월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이데일리 디지털자산포럼’ 발표에서 콘텐츠를 토큰화해 투자와 수익 배분 구조를 재설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 유통하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참조 이데일리 4월23일자 <“콘텐츠산업 살 길은 RWA…글로벌 소비자 직접판매 구조로 바꿔야”>)

양 감독은 “현재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산업은 웹3 전환에 뒤처지며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RWA를 통해 투자·유통·수익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사진=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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