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2년차…지자체 역량 강화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양지윤 기자I 2026.04.27 12:00:11

성평등부·청소년활동진흥원, 담당자 교육 진행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본격 확대
청소년 공간·체험 기회 확충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이 2년차를 맞은 가운데 사업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성평등가족부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하 진흥원)과 28~29일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담당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성평등가족부)
성장지원사업은 교육·문화 인프라와 체험 기회가 부족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에게 전용공간과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강원 고성, 충북 보은 등 1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홍보전략, 성인지 감수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 방법, 청소년 공간 우수사례 견학, 지역 간 정보 교류 등 담당자들의 실무능력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시행 2년 차인 올해는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강원 고성의 지역명소를 콘텐츠화하고 확산하는 기획단 지-웨이브(G-Wave), 경북 안동의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청춘사진관, 경남 거창의 지역특산물을 직접 재배하는 청소년 농부단 사업 등이 신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유휴공간을 청소년들의 여가·휴식·학습공간으로 활용하는 청소년 자유공간 5곳이 지난해 개소된 데 이어 올해 전남 신안 등 5곳이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

성평등부와 진흥원은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부분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업의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별 우수 프로그램 발굴 및 참여 청소년 브이로그(Vlog) 제작 등 홍보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이 사업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