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개설 이후 14년 만에 구독자 11.6만명 돌파
도시 이야기와 사람 이야기 풀어내는 콘텐츠 정립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굿홈TV’가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면서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29일 GH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굿홈TV 구독자는 11만600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 | 조회수 567만회를 기록 중인 GH 유튜브 채널 ‘굿홈TV’의 적금주택(지분적립형주택) 광고.(사진=굿홈TV 영상 캡쳐) |
|
이 같은 굿홈TV의 성과는 기존 공기업 콘텐츠의 틀을 깨는 과감한 시도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굿홈TV에 공개된 리얼 예능 시트콤 ‘강한친구들’은 배우 김응수, 김병옥, 양현민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을 앞세워 GH의 주요 사업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제3판교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는 18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올해 들어 굿홈TV는 즐거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감과 소통 중심의 콘텐츠로 진화했다. GH 직원이 직접 앵커로 등장하는 ‘GH소식’과 임원과 신입 직원이 세대를 넘어 대화를 나누는 ‘귀한 손님’은 공기업 채널에서 보기 드문 진정성과 색다른 접근으로 구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성 콘텐츠 역시 주목받고 있다. 냉난방비 절감 아파트, 모듈러 주택 등 생활 밀착형 영상은 도민들의 실제 고민을 해소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짧고 임팩트 있는 숏폼과 참여형 이벤트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 | GH가 유튜브로부터 받은 실버버튼.(사진=GH) |
|
굿홈TV는 2011년 개설 이후, 내 집 마련, 임대주택, 신도시 개발 등 GH의 핵심 사업을 친근하고 쉽게 풀어내며 ‘도시 이야기, 사람 이야기’라는 채널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이번 실버버튼 수상은 그 노력이 도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되며 공감을 얻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과다.
GH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단순히 ‘구독자 10만’을 넘어, 공공기관 유튜브도 도민에게 사랑받는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상징적 사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구독자 10만 돌파와 실버버튼 수상은 온전히 도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신뢰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도시와 주택,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도민과 진정성 있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